데이터과학자 준비할 때 중요한 것!
저는 현재 의료인공지능 회사에서 데이터과학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제가 데이터과학자를 준비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고, 도움이 됐던 생각을 공유해보려 합니다.
"회사와 비슷한 고민을 하고 내가 가진 자원으로 해결해보는 것"
1. 데이터과학자
데이터과학자란 문제를 정의하고 이걸 데이터로 해결해나가는 사람을 뜻합니다.
즉 2가지 과정이 있습니다.
문제를 정의 -> 내가 가진 자원과 기술로 해결
프로젝트를 하며 포트폴리오를 만들 때는 이 2가지 과정이 잘 녹아있어야 합니다.
2. 회사
회사는 문제를 정의하고 그걸 해결해나가며 수익을 내는 집단입니다.
회사에서 일하는 데이터과학자들은 본인이 정의하거나 운영진에서 정의한 문제를 회사의 자원과 본인의 기술들로 해결해나갑니다.
데이터과학자를 준비하는 사람과 회사에서 데이터과학자로 일하는 사람에는 분명한 교집합이 있습니다.
"문제를 정의하는 것"
그리고 이 교집합이 클수록 본인의 프로젝트 혹은 포트폴리오는 매력적으로 보이게 됩니다.
즉, 내가 생각했을 때 이런 문제가 있고 또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이런 문제를 이렇게 풀어봤다.
푸는 과정에서는 이런 어려움이 있었고 이렇게 해결해나갔다.
이게 포트폴리오에 잘 담겨있어야하며, 취업의 핵심 키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저도 제가 정의하고 해결했던 문제가 현재 제가 회사에서 해결하고 있는 문제입니다.
면접에서도 이걸 가장 좋게 봐주셨고 취업에 가장 도움이 많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제가 다른 분야로 이직을 준비한다면,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사이드 프로젝트를 준비할 것입니다.
당연해보이는 생각이지만, 생각보다 많이 놓칠 수 있어 한번 정리해봤습니다.
취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좋은 결과를 얻었으면 좋겠습니다!